작성자
부산영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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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024.08.05 11:29
수정일
한-ASEAN 차세대영화인재육성사업(FLY2024),

화려한 강사진 라인업 공개
 
- <협상> 이종석 감독, <개를 훔치는 방법> 김성호 감독 등

- 커리큘럼 변화 및 강사진 확대를 통한 체계적 교육 개편

- 8월 24일 ~ 10월 23일, 온라인 프리프로덕션 진행 

- 10월 30일 ~ 11월 13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FLY2024 개최
 
 

□ 부산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강성규)가 '한-ASEAN 차세대영화인재육성사업(FLY2024)'의 강사진 라인업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   FLY2024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 2주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개최하는 단편영화 제작 워크숍으로 아시아의 젊은 영화인재 발굴과 다양한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아시아 영화의 동반성장의 가치를 공유하는 프로젝트다.     

 

□ 올해 FLY2024에서는 각 7분 내외, 6편의 단편영화를 제작하는 것으로 커리큘럼 변화를 시도한다. 

 ○ FLY는 지난 9년간 매해 15분 내외의 단편영화 2편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지금까지 총 18편의 단편영화를 제작했다.

 ○ 올해는 기존 방식의 성과를 이어받아 교육생 각자의 역량 발휘 기회를 넓히고 자기 주도적 참여를 이끌기 위하여 제작 편수를 확대하고, 확실한 역할분담과 분야별 강사진을 보강하는 것으로 개편한다.

 

□ 영화 제작을 위해 역할별, 분야별로 꾸려진 강사진들은 워크숍 기간 교육생들의 멘토로서 아낌없는 교육과 조언, 노하우를 전수한다.

 ○ 작품 기획 및 연출, 촬영 전반에 걸친 교육은 영화 <협상>(2018)을 연출한 이종석 감독과 영화 <개를 훔치는 방법>(2014)의 김성호 감독, 영화 <보이스>(2021)의 이선영 촬영감독이 담당한다. 

 ○ 후반작업을 위해서는 편집부터 사운드, 컬러그레이딩이 모두 가능한 ‘C-47 포스트 스튜디오’의 최민영 대표(<설국열차>(2013),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2016))가 편집강사로, 영화 <아저씨>(2010), <올드보이>(2004)의 음악을 담당하며 대한민국영화대상에서 음악상을 수상한 심현정 음악감독이 음악강사로 초빙됐다.

  ○ 특히, 올해는 제작과 미술 파트의 강사가 새롭게 합류했다. 먼저, 영화 제작 전반과 프리 프로덕션의 체계화를 위해 영화 <기생충>(2019)의 연출부 경력과 <외계+인>(2022,2024)의 스크립터 경력이 있는 정시은 조감독이 나섰다. 작품의 시각적 느낌을 결정하는 미술 파트에서는 3편의 장편영화와 구글, 에스티로더 등 유수의 브랜드 광고 아트디렉터로 활동한 김나영 미술감독이 활약할 예정이다.

 

□ 한편, 오는 8월 14일부터 10월 23일까지는 아세안 10개국 및 한국에서 국가별 2명씩 최종 선발된 총 22명의 교육생이 참여하여 라오스 입국 전까지 시나리오 기획·개발을 위한 온라인 프리프로덕션을 시작한다.

 ○ 온라인 프리프로덕션에는 연출 강사진 및 정시은 조감독이 함께 참여해 총 11개국이 함께하는 국제 공동제작 프로젝트의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

 

□ 올해 10회째 개최되는‘FLY2024’는 한-ASEAN 협력기금의 후원을 받아 부산광역시와 라오스 정보문화관광국이 주최하고, 부산영상위원회와 아시아영상위원회네트워크(AFCNet)가 주관한다.

 

 

 ※ 붙임. FLY2024 로고 및 포스터 각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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