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부산영상위원회
558
조회
2022.09.27 14:15
수정일

부산영상위원회가 진행한 2022BFC 부울경 스토리 IP 공모전 선정결과를 아래와 같이 공지합니다.

 

 

 

심사개요

 

심사편수: 131

 

심사일정: (예선 심사) 2022. 7. 13.() ~ 8. 7(), 심사회의 8. 9.()

              (본선 심사) 2022. 8. 12.() ~ 8. 28(), 심사회의 8. 31.()

 

본선 심사위원(5) 가나다 순

분야

이름

경력사항

기획/제작 프로듀서

박철수

필름몬스터 대표 <완벽한 타인>, <지금 우리 학교는> 제작

투자사

박한희

투자펀드사 미시간벤처캐피탈 심사역

기획/제작 프로듀서

오은영

()이오 콘텐츠 그룹 대표, ()CJ ENM 한국영화사업부

웹툰/웹소설

콘텐츠 플랫폼

전대진

스토리위즈 대표

웹툰 제작사

최해웅

카르만 대표, 재담미디어 사외이사

 

 

선정작(10) 가나다 순

 

작품명

출품인/출품 업체명

구분

상금

반월당의 기묘한 이야기

레드독퍼블리싱그룹

대상

1,500만원

사라진 아이

이민지

우수상

800만원

이계장 수사일지

김진

우수상

800만원

독일산 삼중바닥 프라이팬

오영이

장려상

300만원

사생

박소연

장려상

300만원

서울러

사림뉴시네마

장려상

300만원

손탁 빈관

인디페이퍼

장려상

300만원

조선쾌남 최판호

브라더픽처스

장려상

300만원

회색지대

서준

장려상

300만원

 

 

 

심사총평

 

부산영상위원회가 실시한 2022년도 ‘BFC 부울경 스토리IP 공모전에는 131편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최종심에서는 예선을 거쳐 올라 온 33편의 작품을 두고 심사회의를 진행하였으며 이 중 10편의 작품을 선정하였다.

 

스토리 IP 공모전이다 보니 여러 분야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었고 몇몇 작품에서는 기대 이상의 기획과 완성도가 엿보였다. 다만, 스토리IP 확장성(OSMU) 등의측면에서는 굉장히 우수한 작품이라고 꼽을 만한 작품은 부족했다. 현 시점에서 발굴하고자 하는 IP가 다양한 형태로 제작이 가능한 킬러콘텐츠임을 감안했을 때, 이 부분은 작품의 완성도와는 별개로 아쉬움이 남는 지점이었다.

기존 시나리오 공모 형식 사업이 편수는 부족하지만 전반적인 완성도가 높다면, IP 공모전은 상대적으로 넓고 다양하고 완성도는 떨어지기도 한다. 업계에서의 고민을 이번 심사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부산영상위원회는 콘텐츠와 창작자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니 기존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역의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노력을 지속한다면, 지역스토리IP의 거점으로서, 타 공모전과 차별화 전략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은 심사위원 공통의 의견이었다.

 

공모전 선정작에게는 작품평과 함께 응원을 전하고,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작품과 작가에게도 정진하는 여정에 더 좋은 기회로 마주할 것이라는 격려를 전하며 심사평에 갈음한다.

 

대상: <반월당의 기묘한 이야기>

캐릭터 설정과 스토리 흐름이 보편적이긴 하나 몰입도와 스토리라인이 전반적으로 훌륭하다. 에피소드 형식의 구성이라는 점은 요즘 트렌드에 부합하고 향후 시리즈 등 IP 확장성에 있어서도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우수상: <사라진 아이>

기시감이 있지만 필력과 구조성에서 뛰어나다. 예선심사에서부터 드라마시리즈로 가능성에 대한 언급을 받는 등 IP 확장에 있어 영상화 가능성이 점쳐진다. 다만 결말이 다소 미흡하고 힘이 빠지는 느낌이라는 게 심사위원들의 공통 의견이었다. 보완해서 더 좋은 작품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우수상: <이계장 수사일지>

구성이나 전개가 안정적이며 필력또한 탄탄한 편이다. 다만, 현재 버전에서 캐릭터 쪽은 보강이 더 필요해 보인다. 업계에서도 수사물은 상업성이 뛰어나고 2차 판권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영상화뿐만 아니라 다른 방향으로의 확장성도 엿보인다.

 

장려상

<독일산 삼중바닥 프라이팬>

스토리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우울하지만 내면에 소통의 가치를 담고 있다. 작품이 가진 주제의식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기획적으로 보면, 순수문학다운 클래식함이 오히려 신선하게 다가오기도 한다. 연극 등IP 확장성이 엿보인다.

 

<사생>

탄탄한 소재와 명확한 주제 의식이 인상적이었던 작품이다. 결말부 반전이 눈에 띄고, 저예산 독립영화로서 제작 가능성이 보인다. 필력이 좋아 영상화 말고도 단편 웹툰이나 웹툰 시리즈물로 연재도 가능해 보인다.

 

<서울러>

시트콤으로 발전 가능성이 보인다. 오피니언 리더들, 엣지있는 성별 구성, 캐릭터화 등이 어느 정도 갖춰진 작품이다. <세친구>,<순풍산부인과> 같은 과거 시트콤을 요즘 세대도 소비한다고 한다. 개성을 잘 살린다면, K-콘텐츠가 대세인 점을 감안했을 때, 의외로 수출 경쟁력을 가질 수도 있는 작품이다.

 

<손탁 빈관>

웹툰으로 확장해 본다면 크게 수익을 내는 성격의 작품은 아니지만 팬덤 생성이나 2차 판권 측면에서 가능성이 보이는 작품이다. 분위기적으로 <미스터선샤인><암살> 등과 유사한 점이 있는데 상업적 측면에서 좋다고 생각한다. 다만 해당 시대 배경 자체를 설명하기에 어려움이 느껴진다.

 

<조선쾌남 최판호>

발상 자체가 좋고 유쾌하다. 사극이라는 시대적 배경에 현대판 정치 얘기를 녹여내는 방식의 판타지적 스토리는 새롭지는 않지만 일정하게 수요가 있는 영역이다. 영상화, 웹툰, 소설 등 확장성이 엿보인다.

 

<회색지대>

좀비물 특성상 취향을 탈 수 있겠지만 웹툰화하기 좋은 설정으로 느껴졌다. 장황한 초반부 전개를 압축하고 구성을 단순화 시켜 흡입력을 높이면 더 좋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 생각한다. 확장되어 있는 세계관을 짧은 호흡의 시리즈물로 구성하는 것이 더 매력적일 것으로 보인다.

 

심사위원 일동 

 

 

 

후속조치

 

시상식 일정 개별 고지

2022 BFC 부울경 스토리 IP 공모전 당선작 판로개척 지원사업 허락 계약 체결

 

 

기타사항

수상작은 ‘2022 BFC 부울경 스토리 IP 공모전 당선적 판로개척 지원사업 허락 계약체결 완료 후 최종 선정으로 확정함

선정 및 계약 확정 이후라도 결격사유 및 하자가 있는 작품으로 판명되거나, 부당한 방법에 의해 선정된 것으로 확인된 경우에는 해당 작품의 선정을 취소하고 상금 및 기타 지원 혜택을 즉시 환수하며, 향후 5년 동안(계약일 기준) 부산영상위원회의 각종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에서 제외함

 

선정 작품의 상금 집행 및 판로개척 지원사업에 관한 안내 사항은 시상식 당일 별도로 개별 안내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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