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상위원회, 라오스서 개최되는
‘한-ASEAN 차세대영화인재육성사업(FLY2024)’교육생 모집
-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오는 10월 30일~ 11월 13일 열려
- 총 22인 교육생 선발, 참가 신청 5월 30일~ 6월 5일
- 한국 교육생 2인 중 1인 부산 쿼터 적용
- 아세안 국가에서 열리는 마지막 행사, 내년 국내 개최로 마무리
□ 부산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강성규)가 한-ASEAN 협력사업‘한-ASEAN 영화공동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한-ASEAN 차세대영화인재육성사업(FLY2024)’에 참가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 10월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 2주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개최되는 FLY2024는 아세안 10개국 및 한국의 재능 있는 젊은 영화인 발굴을 통해 아시아 영화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 육성과 아시아의 다양한 영화 제작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단편영화 제작 워크숍이다.
○ 행사는 한-ASEAN 협력기금의 후원으로 부산광역시와 라오스 정보문화관광부 영화국이 주최하고, 부산영상위원회와 아시아영상위원회네트워크(AFCNet)가 주관한다.
□ FLY2024는 한국과 아세안(ASEAN) 10개국(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브루나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에서 국가별로 2명씩 총 22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교육생 참가 신청 접수는 이번 달 말인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이다.
○ 참가 자격요건은 한국과 ASEAN 국적을 보유한 2000년생부터 2005년생으로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영상물 등 2편 이상 작품에 참여한 경험이 있으며,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아카데미(BAFA) 참가 경험이 없어야한다.
○ 한국인 교육생 2명 중 1명은 부산 쿼터를 적용해 부산 지역 내 영화영상 전공자 및 영화인을 선발하여 글로벌 역량 제고 및 네트워크 확장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한국 교육생의 신청은 부산영상위원회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 이외 아세안 국가 교육생의 경우 국가별 AFCNet 회원기관 및 지정기관을 통해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생 모집공고(www.bfc.or.kr/ www.filmleadersincubator.asia)에서 확인 가능하다.
□ 한편, 지난 2012년부터 진행된 ‘한-ASEAN 차세대영화인재육성사업(FLY)’은 올해 10번째로 진행되는 라오스 행사를 끝으로 아세안 국가에서의 개최가 마무리된다. 내년엔 국내 개최를 통해 사업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 FLY는 앞서 △2012년 필리핀 다바오 △2013년 태국 후아힌 △2014년 미얀마 양곤 △2015년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 프놈 △2016년 캄보디아 프놈펜 △2017년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2018년 싱가포르 △2019년 브루나이 반다르세리베가완 △2023년 베트남 달랏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바 있다.
※ 붙임. FLY2023_단편영화 제작현장 사진 2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