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부산영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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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024.10.29 15:30
수정일
부산아시아영화학교, 2024 국제 영화비즈니스 아카데미 성료
 
- 국제 영화비즈니스 아카데미 7기, 16개국 19명 졸업생 배출
 
- 최초 시도된 투 트랙 시스템의 성공적 안착
 
- APM 어워드 CJ ENM상 수상, BIFF 공식 상영 등 다양한 성과 이어져
 
- 국제기관 협력 문의 및 벤치마킹 시도 등으로 높아진 국제 위상 확인
 
 

□ 부산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강성규)가 운영하는 부산아시아영화학교(AFiS)가 지난 25일 본교 스튜디오에서 졸업식을 개최하고 2024 국제 영화비즈니스 아카데미(IFBA 7기) 과정을 마무리했다. 

 

□ 2024 국제 영화비즈니스 아카데미는 영화 비즈니스 실무자 양성을 목표로 한 ‘비즈니스 트랙’ 과정을 새롭게 도입하면서, 기존의 장편극영화 개발에 초점을 둔 ‘프로듀싱 트랙’과 함께 처음으로 투 트랙 시스템으로 운영됐다. 이에 프로듀싱 교육생 16명과 비즈니스 교육생 3명까지 총 16개국 19명의 교육생이 최종 수료했다.

 

□ 교육생들은 졸업에 앞서 지난 10월 7일,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AFiS 프로젝트 피칭을 통해 장장 8개월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개발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 특히 올해는 AFiS와 대만콘텐츠진흥원(TAICCA)과의 업무협약으로 우수 프로젝트에 미화 3,000달러가 지원되는 ‘TAICCA 어워드’가 신설됐다. 첫 TAICCA 어워드 수상의 영예는 인도네시아 교육생 리자 앙그라헤니의 <라입RAIB>에게 돌아갔다.

 

□ 졸업생들의 성과도 이어졌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아영화의 신작 및 화제작이 소개되는‘아시아 영화의 창’섹션에 2022년 졸업생 샘 추아 웨이시(싱가포르)가 메인 프로듀서로 참여한 작품 <피어스>, 2019년 졸업생 시얌 보라(인도)가 프로듀싱한 <세컨드 찬스>가 공식 상영됐다.

 ○ 2021년 졸업생인 히라냐 페레라(스리랑카)의 프로젝트 <토끼굴>과 시에라 타미할자(인도네시아)의 프로젝트 <공중부양>은 아시아 최초이자 최대의 투자공동제작마켓인 아시아프로젝트마켓(APM)에서 공식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더욱이 <공중부양>은 2024 APM 어워드에서 CJ ENM 어워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 이렇듯 교육생들의 활약과 성과가 더해지면서 명문 영화 아카데미로서 부산아시아영화학교의 공신력과 위상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올해는 대만콘텐츠진흥원(TAICCA), 필리핀영화개발위원회(FDCP)와 AFiS가 교육생 교류 및 지원을 목적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또한 일본영상산업진흥기구(VIPO)와 인도영화개발위원회(NFDC)에서도 영화제 기간 학교를 방문하는 등 AFiS에 대한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일본영상산업진흥기구는 일본 자국 영화인의 교육 지원을 위한 벤치마킹 차원으로 AFiS의 교육 커리큘럼에 적극 관심을 표했으며, 인도영화개발위원회는 AFiS와 교류를 희망한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한편, 올해 국제 영화비즈니스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부산아시아영화학교는 오는 11월 13일까지 2025년도 국제 영화비즈니스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 중에 있다. 자세한 사항은 AFiS 공식 홈페이지(http://www.afis.ac/Index.do)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붙임1.2024 AFiS 졸업식 사진 1부

 붙임2.2024 AFiS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행사 사진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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