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 웨스트월드와 손잡고
부산지역 버추얼프로덕션 인재 키운다
-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 XR테크랩 인프라 활용한 실무워크숍
- <파묘><눈물의 여왕> 작업한 ㈜웨스트월드 기술역량 전수
- 7월 29일 ~ 8월 12일, 워크숍 참가인원 신청 접수
□ 부산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강성규)가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 XR테크랩의 첨단 인프라를 활용한 ‘2024 버추얼프로덕션 디자인 전문 인력양성 실무워크숍’을 실시한다.
○ 버추얼프로덕션은 초대형 LED Wall에 3차원(3D) 배경을 투사하여 배경과 배우를 동시에 촬영하는 방식으로, 디지털 세계와 현실 세계를 실시간으로 연결해 시공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가상의 배경과 인물을 구현해 낼 수 있는 기술이다.
□ 최근 버추얼프로덕션 제작기술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부산영상위원회는 지역 내 전문인력을 키우고자 ㈜웨스트월드(대표 손승현)와 연계한 실무 워크숍을 개최한다. 웨스트월드는 영화 <파묘>, 드라마 <눈물의 여왕> 등을 작업한 국내 주요 VFX(Visual Effects 시각효과) 전문기업이다.
○ 이번 워크숍에는 웨스트월드 버추얼프로덕션팀의 박지용 팀장, 언리얼프로젝트팀의 전병선 팀장, 웨스트월드 기술연구소의 임주영 소장 등이 참석해 버추얼 프로덕션 전문가의 노하우를 공유한다.
○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실무이론부터 ICVFX(In-Camera Visual Effects) 촬영실습 등을 통해 버추얼 프로덕션의 이해도를 높이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등을 교육 할 예정이다.
□ 워크숍은 오는 8월 27일(화)부터 8월 30일(금)까지 나흘간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의 XR테크랩과 한아세안ICT융합빌리지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 특히, 부산영상위원회가 구축한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 XR테크랩에서 LED Wall 가상 배경과 무대세트를 활용한 버추얼프로덕션 제작실습을 진행함에 따라 지역 인프라로 버추얼프로덕션을 구현해본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 이번 워크숍에는 버추얼프로덕션 경험이 있는 부산 지역 영화/영상/실감콘텐츠 관련 종사자 및 관련 학과생이면 누구나 지원 할 수 있으며, 교육인원은 최대 20명 내외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 참여 신청은 7월 29일(월)부터 8월 12일(월)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이외 실무워크숍 세부 내용 및 신청 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영상위원회 홈페이지(www.bfc.or.kr)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붙임. 2023년 실무워크숍 현장사진 2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