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부산영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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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024.11.01 10:16
수정일
한-ASEAN 차세대영화인재육성사업(FLY2024)
라오스 비엔티안서 입학식 개최
 
- 올해 10회 맞이한 FLY, 마지막 아세안 개최 국가 라오스 도착
- 총 21명의 교육생들과 2주간 라오스서 단편영화 6편 제작

- 영화제작 분아별 교육 강화 및 제작편수 확대
 

□ 부산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강성규)는 오늘(31일) 오전 11시(현지 시각) 라오스 비엔티안의 랜드마크 메콩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한-ASEAN 차세대영화인재육성사업(FLY2024)’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 2012년부터 시작된 한-ASEAN 차세대영화인재육성사업(FLY)은 한국과 아세안 국가에서 선발된 교육생들이 모여 단편영화를 제작하고, 파트별 심화강의와 멘토링, 특강 등을 진행하는 워크숍이다. 올해 10회째로 개최되는 FLY2024는 아세안 10개국의 마지막 주자 라오스에서 10월 30일(수)부터 11월 13일(수)까지 2주간 진행된다.

 ○ 이번 행사는 한-아세안 협력기금의 후원으로, 부산광역시와 라오스 정보문화관광부(Ministry of Information, Culture and Tourism of Lao PDR)가 주최하고, 부산영상위원회, 라오스 영화국(Lao Department of Cinema), 아시아영상위원회네트워크(AFCNet)가 주관한다.

 

□ 입학식에는 라오스 영화국 시매니 케오카네(Simmany KEOKANE) 부국장, 부산영상위원회 양종곤 사무처장을 비롯해  21명의 교육생을 이끌어갈 연출멘토 김성호 감독, 이종석 감독과 촬영멘토 이선영 감독, 제작멘토 정시은 조감독, 미술멘토 김나영 감독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입학식은 시매니 케오카네 부국장의 인사말로 시작했다. 케오카네 부국장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FLY를 개최하게 된 것을 환영하며 “한국과 아세안이 영화를 통해 협력하고 아시아의 젊은 영화 인재들이 교류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입학식을 시작으로 교육생들은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21명의 교육생은 두 그룹으로 나뉘어 앞서 2개월간 온라인 프리프로덕션 과정을 거쳐 완성한 시나리오로 총 여섯 편의 단편영화를 제작할 예정이다.

 ○ 이 외에도 연출, 촬영, 음악, 편집, 제작, 미술 등 영화제작 전반에 관한 강사진의 심화 강의와 작품 시사 및 대담, 팸투어 등 다채로운 일정이 준비되어 있다.

 ○ 특별 초청 강연도 준비되어 기대감을 높인다. VFX 전문회사 덱스터스튜디오의 김혜진 이사가 영화제작의 후반작업 워크플로우 이해를 주제로 다양한 후반작업 기술과 효율적인 프로세스를 공유한다. 콘텐츠 현지화 전문그룹 아이유노의 조앤 칸 말레이시아 법인장은 각 나라의 문화와 정서를 반영한 자막 번역 등 성공적인 로컬라이제이션 사례를 나눈다.

 

□  한편, FLY2024는 교육생들이 제작한 여섯 편의 단편영화 상영과 함께 오는 11월 12일(화) 열리는 졸업식으로 2주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붙임.FLY2024 입학식 단체사진 2부, FLY2024 공식포스터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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