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상위원회, 부산 로케이션 촬영기 담아낸
<부산의 장면들> 출간… 씨네21서도 본다
- 부산영상위원회 아카이브 총서 <부산의 장면들 #1>로 창간
- 다섯 가지 테마로 나눈 20편의 작품 촬영기 및 감독 인터뷰 구성
- 씨네21 홈페이지 통해 온라인 열람도 가능
□ 부산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강성규)가 부산 로케이션 지원작의 촬영기를 담아낸 부산영상위원회 아카이브 총서 <부산의 장면들>을 첫 출간 했다고 밝혔다.
□ 부산 로케이션 및 로케이션 지원 작품에 대한 아카이빙을 목적으로 연간 시리즈물로 기획된 <부산의 장면들>은 올해 첫 창간을 기념하여 지난 25년간 부산영상위원회가 촬영 지원해 온 작품 중 주요 작품 20편을 선별해 스크린 너머의 이야기를 새롭게 조명했다.
○ 총 5개의 테마로 나누어 소개하는 20편의 작품 촬영기는 작품별 참여 제작진이 회고한 제작기와 함께 부산 촬영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전해준 윤제균 감독, 양우석 감독, 장항준 감독, 박인제 감독, 한준희 감독 등의 인터뷰로 독자들에게 더욱 생생히 전달된다.
□ 먼저, 책의 시작을 여는 첫 테마는 ‘부산의 아들 윤제균’으로 이름부터 부산이 물씬 느껴지는 영화 <해운대><국제시장>과 부산을 “영원한 마음의 안식처”라고 표현하는 윤제균 감독의 인터뷰를 만나볼 수 있다. 이어서 ‘천만 관객’ 테마를 통해 올해 개봉한 영화 <파묘>부터 <서울의 봄><신과 함께-죄와 벌><부산행><베테랑><변호인><도둑들>까지 관객들을 매료시킨 천만 관객 영화의 부산 촬영기와 이를 함께한 부산영상위원회의 활약상이 공개된다.
□ ‘해외+’ 테마에서는 광안대교, 부산 사투리 등 부산의 풍경을 세계에 각인시킨 작품 <블랙팬서>와 <파친코>를 통해, ‘부산+’테마에서는 부산의 로케이션을 적극 활용하며 작품에 저마다의 색으로 부산을 녹여낸 작품 <리바운드><헌트><헤어질 결심><마약왕><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를 통해 로케이션으로서 부산이 가진 매력을 말한다.
□ 마지막 ‘드라마’ 테마에서는 글로벌 시청자마저 사로잡은 드라마 및 OTT 작품 <쌈, 마이웨이><무빙><스위트홈>의 촬영기로 장르의 한계 없이 부산이 촬영지로 선택되는 이유에 대해 들어볼 수 있다.
□ 카메라 뒤에서 작품의 정체성을 완성 시키는 장소를 찾기 위한 제작진의 노력과 촬영을 위한 지역과 지역민의 협조와 조율의 과정에서 탄생한 이모저모의 이야기들은 <부산의 장면들>이 가지는 가치와 재미를 더욱 배가시키는 포인트다. 부산영상위원회는 부산의 로케이션과 로케이션 지원 과정을 더욱 생생히 기록하고 이를 업계 관계자는 물론 부산 시민 및 일반 대중과 공유하고자 매년 <부산의 장면들> 발행을 이어갈 계획이다.
□ 출간된 <부산의 장면들 #1>은 부산 전역에 위치한 50여 곳의 공공도서관과 영화 전문지 ‘씨네21’ 홈페이지(http://www.cine21.com/)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씨네21’에서는 책의 전문을 지난 10월 18일(금)부터 11월 22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총 6회차에 나누어 공개한다.
붙임.<부산의 장면들 #1> 표지 이미지 1부. 끝.